바로수 EU 집행위원장 재임

바로수 EU 집행위원장 재임

입력 2009-09-17 00:00
수정 2009-09-17 00: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5년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를 이끌어온 주제 마누엘 바로수(53)가 재임에 성공했다.

유럽의회는 16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바로수 집행위원장 승인 건을 표결에 부쳐 찬성 382, 반대 219, 기권 117로 가결했다. 지난 7월 27개 EU 회원국으로부터 공식으로 차기 집행위원장 후보에 지명된 바로수는 의회 승인이라는 최종 관문을 통과한 셈이다. EU집행위원회는 27개 회원국에 적용돼야 할 각종 법안을 제안하고, 법률을 집행하며, 공동체 재정을 관리한다.

중도 보수 성향의 유럽의회 내 최대 정치그룹인 국민당그룹(EPP)과 EU 확대 및 초국가적 통합을 지지하는 중도파 정치그룹 자유민주당그룹이 그의 재임을 지지했다. 바로수 집행위원장이 과반수의 지지를 얻음에 따라 앞으로의 임기 동안 강한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로수는 2004년 11월 취임 이후 경제·통상부문에 주력해 왔다. 세계무역기구 도하개발어젠다 협상이 교착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자유무역협정(FTA) 등 양자 통상협정 체결에서 돌파구를 찾고자 했고 한·EU FTA 협상 타결이라는 열매를 맺었다. 이에 따라 다음 임기 동안 한·EU FTA의 조속한 발효에 역점을 둘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의회, 제23기 정책위원회 출범… 위원장 양평호 의원 선출

서울시의회(의장 임만균)는 ‘정책의회’ 실현을 뒷받침할 제23기 정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된 이래, 다각적인 입법 및 정책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의회가 정책 중심의 의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날 위촉식에서 임만균 의장은 제23기 정책위원회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전체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 등 향후 1년간 위원회를 이끌어갈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제1차 전체 회의’에서는 참석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양평호(강동4,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3기 정책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위원장 지명과 추천을 거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병진 의원(강서6, 더불어민주당), 김영우 교수(서울시립대학교)가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정책위원장이 된 양평호 의원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위원들의 전문성과 집단지성을 모아 시민이 삶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용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내실 있는 연구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
thumbnail - 서울시의회, 제23기 정책위원회 출범… 위원장 양평호 의원 선출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9-09-17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