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노동당 지지율 3위로 추락

英 노동당 지지율 3위로 추락

입력 2009-06-01 00:00
수정 2009-06-0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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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만에 처음… 브라운 총리, 일부 장관 교체할 듯

영국 집권당인 노동당의 지지율이 제2야당 자유민주당에도 밀렸다. 노동당이 지지율 3위로 추락한 것은 22년 만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ICM에 의뢰, 31일 보도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보수당이 40%, 자유민주당이 25%의 지지율을 기록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노동당은 22% 지지율을 얻는 데 그쳐 3위를 기록했다. 노동당은 지난 1987년 그리니치 지역의 보궐 선거에서 패배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시기를 제외하면 줄곧 정당 지지율 1, 2위를 지켜 왔다. 지지율 자체만 보더라도 노동당의 지지율은 ICM이 1984년 여론조사를 실시한 이래 가장 낮다.

오는 4일로 다가온 유럽의회 선거에서의 당 지지율은 17%로 역시 3위였다. 보수당은 29%, 자유민주당은 20%였다. 유럽의회 선거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노동당은 이미 대패할 것에 대비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유럽의회 선거에서 득표율이 20% 이하일 경우 고든 브라운 총리는 내각 내부의 도전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브라운 총리는 일부 장관들을 교체할 예정이다. 일간 더 타임스는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알리스테어 다링 재무장관을 측근인 에드 볼스 교육장관으로 바꾸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유민주당의 인물을 내각에 끌어들이는 것도 브라운 총리가 할 수 있는 선택 중 하나다. 자유민주당은 최근 영국 정가를 뒤흔든 세비 스캔들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이다. 현재 자유민주당의 재무 담당 대변인인 빈센트 케이블의 기용이 유력하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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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 참석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9-06-0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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