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지스강 최대 지류 중 하나인 코시강 둑 붕괴로 발생한 인도 북부 비하르주 대홍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시작된 홍수는 31일까지 열흘을 넘기면서 90여명이 사망하고 230여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비하르 주정부는 주거지를 버리고 피난을 떠난 인파가 47만 5000명에 달하고 일부 도시는 강물에 잠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구 5만 2000명의 중소도시 마데푸라는 1.8m 높이까지 물이 찼다. 주민들이 다 빠져나간 도시는 마치 유령도시를 방불케 했다.
또 불어난 물로 도로가 막히면서 주민 수십만명이 대피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이재민들은 군당국이 헬기로 전달한 구호품에 의존해 겨우 끼니를 잇고 있다.
무너진 강둑으로 초당 7080t의 물이 유입되고 있는데다 상류에 밤새 100㎜의 폭우가 추가로 쏟아지면서 강물이 무너진 둑을 계속 헐어내고 있어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다.
인도와 네팔 정부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피해 지역이 워낙 넓어 손쓸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마데푸라(인도) 연합뉴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시작된 홍수는 31일까지 열흘을 넘기면서 90여명이 사망하고 230여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비하르 주정부는 주거지를 버리고 피난을 떠난 인파가 47만 5000명에 달하고 일부 도시는 강물에 잠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구 5만 2000명의 중소도시 마데푸라는 1.8m 높이까지 물이 찼다. 주민들이 다 빠져나간 도시는 마치 유령도시를 방불케 했다.
또 불어난 물로 도로가 막히면서 주민 수십만명이 대피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이재민들은 군당국이 헬기로 전달한 구호품에 의존해 겨우 끼니를 잇고 있다.
무너진 강둑으로 초당 7080t의 물이 유입되고 있는데다 상류에 밤새 100㎜의 폭우가 추가로 쏟아지면서 강물이 무너진 둑을 계속 헐어내고 있어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다.
인도와 네팔 정부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피해 지역이 워낙 넓어 손쓸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마데푸라(인도) 연합뉴스
2008-09-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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