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인구 14억명이 최저 빈곤층 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은행은 116개국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05년 하루 1.25달러 미만으로 생활한 인구가 개발도상국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4억명으로 추산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세계은행이 빈곤선 기준을 하루 1달러 미만에서 1.25달러 미만으로 상향 조정한 뒤 처음 실시된 것이다. 이같은 인구는 1981년의 19억명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준이다.“국제적인 빈곤퇴치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뜻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이날 전했다. 반면 종전 기준이 적용됐던 2004년의 10억명에 비해서는 증가한 수치여서 개도국 생활비 부담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2008-08-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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