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패권 시대가 끝났다.”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전 의장이 달러의 헤게모니 종결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경제포럼 참석차 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그린스펀 전 의장은 1일(현지시간) 영국 채널4와의 인터뷰를 통해 “달러가 헤게모니를 일부 상실하면서 유로가 부상하는 국면”이라면서 “파운드화 역시 시장 비중이 느린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지난 2·4분기 현재 세계 중앙은행들의 보유 외환에서 달러가 차지하는 비율은 64.8%로 전년에 비해 1.3%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유로는 24.8%에서 25.6%로 증가했다. 파운드도 2.8%에 불과하던 것이 4.7%로 늘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07-10-0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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