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명문사학 하버드대학에 371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장이 탄생할 전망이다.
하버드대는 여성인 역사학자 드루 길핀 파우스트 교수를 이번 주말 총장으로 지명할 것이라고 현지일간 보스턴글로브와 이 대학 신문인 하버드 크림슨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우스트 교수가 경쟁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총장 후보로 남아 있으며 하버드대 집행이사회는 최종 결정권을 갖고 있는 감시이사회에 파우스트 교수를 11일 총장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파우스트 교수는 미국 남북전쟁 및 남부 역사 전문가며 하버드대 래드클리프 고등학문연구원 초대 학장을 맡았다. 래드클리프 고등학문연구원은 지난 1999년 여자대학이던 래드클리프칼리지를 하버드대 단과대학으로 통합한 것이다. 파우스트 교수는 하버드대에서 학위를 받은 바 없으며 브린모어칼리지에서 학사학위를 마치고 펜실베이니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보스턴 외신종합
2007-02-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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