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장관,유엔사무총장 당선 확실

반기문 장관,유엔사무총장 당선 확실

입력 2006-10-03 00:00
수정 2006-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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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14,기권 1…상임이사국 반대 없어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이 차기 유엔사무총장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

반 장관은 2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5개 이사국이 실시한 유엔 사무총장 선출 4차 예비투표에서 찬성 14표,기권 1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날 상임이사국(빨간색 투표용지)과 비상임이사국(파란색 투표용지)을 구별하는 투표용지를 사용해 투표한 결과 상임이사국의 반대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차기 유엔사무총장에 사실상 확정된 셈이다.

유엔 사무총장은 상임이사국 5개국이 전원 찬성하는 가운데 전체 9개국 이상의 찬성을 얻는 후보를 안보리가 총회에 추천해 추인하는 형태로 선출된다.

강력한 경쟁자인 인도의 샤시 타투르 후보는 찬성 10표,반대 3표, 기권 2표를 얻었으나 반대에 상임이사국이 포함돼 있어 반 장관이 오는 9일 실시될 안보리 본 투표에서 ‘안보리 후보’로 선출될 것이 유력시된다.

이에 앞서 반 장관은 1·2·3차 예비선거에서도 줄곧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국제사회의 변함없는 지지에 감사한다.”며 “그러나 아직도 공식 투표절차 등이 남아 있는 만큼 끝까지 판세를 굳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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