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19일 북서부 브르타뉴 지방의 해저 핵기지를 방문,“테러를 하는 나라에 대해 비(非) 재래식 무기로 반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라크 대통령이 테러에 대해 핵무기 반격 가능성을 경고한 것은 처음이다. 미국과 달리 테러 조직에 핵무기로 대응하는 방안을 반대했던 프랑스 핵 독트린의 변화를 의미하는 시라크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독일 언론들은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을 더욱 강경노선으로 이끌 수 있는 비합리적인 것이라고 우려했다.
2006-01-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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