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10대 남학생 10명 가운데 1명이 신변보호 등의 이유로 총기류를 갖고 등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선단체 ‘커뮤니티 댓 캐어(CC)’가 영국 경찰 의뢰로 런던의 11∼15세 학생 1만 1400명을 인터뷰한 결과, 남학생 10명 중 1명이 지난해 총이나 인체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모형총 등을 소지하고 학교에 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간 더 타임스가 경찰의 비공개 보고서를 입수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총기류를 갖고 등교한 학생 3명 중 1명은 ‘호신용’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녀 학생 10명 중 1명은 나이프를 갖고 등교했으며 13명 중 1명은 호신용 스프레이를 휴대했다.7명 중 1명은 총기류를 갖고 등교한 친구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2005-07-06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