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이도운특파원| “아프리카 국가들이여, 잘 살고 싶으면 한국을 배워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아프리카의 빈곤을 극복하기 위해선 무역 증대가 효과적인 방법”이라면서 “한국의 수출주도 성장 사례가 전세계에 적용될 수 있고, 많은 나라 국민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프리어미술관에서 G8(선진7개국과 러시아)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주요 의제인 아프리카 빈곤 극복 지원 방안에 관해 연설하면서 “30년 전만 해도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NP)은 현재의 많은 아프리카 국가 수준밖에 안됐으나, 수출주도의 성장 덕택에 유럽 국가만큼 부유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많은 나라들이 우리 시대의 경제적 진보에서 단절돼 있다.”며 “세계무역체제에 이들 나라를 편입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도하(DOHA) 협상을 통해 전 지구적 무역체제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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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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