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외신|이라크 제헌의회는 6일 쿠르드족 지도자인 잘랄 탈라바니를 과도정부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지난 1월30일 총선 이후 차질을 빚던 과도정부 구성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제헌의회는 또 시아파인 아델 압둘 마흐디와 수니파인 가지 알 야와르 현 임시정부 대통령을 과도정부의 부통령으로 뽑았다. 이들 정·부통령은 제헌의원 275명 가운데 221명의 지지를 얻었다.
제헌의회는 이르면 7일 실질적 권한을 가진 총리직에 시아파 출신인 이브라힘 알 자파리를 추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총리는 다음주까지 각료 선임 등을 마치고 과도정부를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라크 과도정부는 8월15일까지 헌법 초안을 마련, 국민투표에 부쳐야 한다.
제헌의회는 또 시아파인 아델 압둘 마흐디와 수니파인 가지 알 야와르 현 임시정부 대통령을 과도정부의 부통령으로 뽑았다. 이들 정·부통령은 제헌의원 275명 가운데 221명의 지지를 얻었다.
제헌의회는 이르면 7일 실질적 권한을 가진 총리직에 시아파 출신인 이브라힘 알 자파리를 추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총리는 다음주까지 각료 선임 등을 마치고 과도정부를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라크 과도정부는 8월15일까지 헌법 초안을 마련, 국민투표에 부쳐야 한다.
2005-04-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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