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이도운특파원|홍석현 신임 주미대사가 23일(현지시간)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오전 10시부터 대사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홍 대사는 한·미 관계의 중요성과 대미 외교의 방향을 설파할 것이라는 ‘기대’를 저버렸다. 그 대신 홍 대사는 “저에 대해 궁금해할 것 같다.”며 지금까지 살아온 역정을 설명했다. 홍 대사는 세계은행에서 국제기구 공무원을 경험했고, 재무부와 청와대를 거치며 국내 공무원도 경험했다면서 공직에 문외한은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홍 대사는 또 주미대사관 직원들이 “지금까지 함께 일해 본 어떤 조직보다 우수한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고 평가하면서 “직원들 각자의 전문성을 믿고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을 떠나 워싱턴으로 날아오는 사이에 홍 대사는 조금 달라진 모습도 보였다. 취임식 직후 대사실에서 특파원들과 만난 홍 대사는 내정 당시와 부임 직전 외교부 기자간담회에서 논란이 됐던 유엔 사무총장 포부와 관련,“한·미 관계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은 시기에 유엔 갖고 장난할 때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dawn@seoul.co.kr
오전 10시부터 대사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홍 대사는 한·미 관계의 중요성과 대미 외교의 방향을 설파할 것이라는 ‘기대’를 저버렸다. 그 대신 홍 대사는 “저에 대해 궁금해할 것 같다.”며 지금까지 살아온 역정을 설명했다. 홍 대사는 세계은행에서 국제기구 공무원을 경험했고, 재무부와 청와대를 거치며 국내 공무원도 경험했다면서 공직에 문외한은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홍 대사는 또 주미대사관 직원들이 “지금까지 함께 일해 본 어떤 조직보다 우수한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고 평가하면서 “직원들 각자의 전문성을 믿고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을 떠나 워싱턴으로 날아오는 사이에 홍 대사는 조금 달라진 모습도 보였다. 취임식 직후 대사실에서 특파원들과 만난 홍 대사는 내정 당시와 부임 직전 외교부 기자간담회에서 논란이 됐던 유엔 사무총장 포부와 관련,“한·미 관계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은 시기에 유엔 갖고 장난할 때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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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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