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재선으로 자신감 넘쳐

부시, 재선으로 자신감 넘쳐

입력 2004-11-10 00:00
수정 2004-11-1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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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 나서는 것을 마치 치과에 가는 것처럼 싫어했던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며 심리적으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뉴욕 타임스가 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부시가 당선이 확정된 뒤 스스로 기자회견을 자청한 것이나 회견장에서 “국민의 지지를 얻었기에 질문은 하나만 받을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농담을 건넨 점은 과거에 볼 수 없는 모습이다.

그동안 부시를 짓눌러온 중압감은 두 가지다. 부시가 과연 합법적 대통령인가 하는 문제와 재선에서 진 아버지 부시의 망령이 재현되느냐는 점이다. 부시는 합법성 문제를 일축했으나 논란을 부른 지난 대선에서의 승리가 주변에서 맴돌았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무엇보다도 그가 선거인단뿐 아니라 전체 득표율에서 이긴 점을 매우 기뻐하고 있으며 더이상 운좋게 한 차례 임기의 대통령이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박무영 서울시의원, 데이터센터로부터 주민 생활환경 지킨다

박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3)은 15일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 불안을 덜고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주거환경 보호를 위한 데이터센터 입지 관련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과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함께 대표 발의했다. 데이터센터는 냉각설비를 24시간 가동하면서 소음과 열을 내보내고, 대규모 전력을 사용해 화재 위험과 전력망 부담도 크다. 그러나 현행 ‘건축법’상 데이터센터는 일반 방송통신시설로 분류되어 별도의 입지 심의 없이 지을 수 있고, 건축허가가 기속행위로 규정되어 있어 허가권자가 입지를 실질적으로 통제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을 두고 주민과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에서는 오직 전용주거지역과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만 데이터센터가 포함된 방송통신시설의 신축을 막고 있다. 하지만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마땅한 제한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택가 한가운데에도 데이터센터가 건립될 수 있는 허점이 있다. 이번 개정안은 제2종과 제3종 일반주거지역까지 데이터센터의 건축을 원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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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는 국내에서 온정적 보수주의 정책을 펴 민주당의 관심영역으로 간주됐던 빈곤과 교육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대외적으로는 중동에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게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할 것이다. 부시는 의회의 속성도 알고 외교정책이 굉장히 다르다는 점도 인식하고 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2004-11-1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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