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고갑부 천톈차오

中 최고갑부 천톈차오

입력 2004-10-11 00:00
수정 2004-10-1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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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오일만특파원|올해 31세에 불과한 상하이 성다(盛大) 네트워크 그룹의 천톈차오(陳天橋) 회장이 중국 최고 갑부로 떠올랐다.

그는 나스닥에 상장된 회사 주가가 급등하면서 인터넷 포털업체인 왕이(網易)의 딩레이(丁磊) 사장을 제치고 중국 최고갑부 자리를 차지했다고 중국신문사가 10일 보도했다.

천 회장이 총자산 140억위안(2조 1000억원)으로 중국 최고 갑부가 된데는 한국의 온라인 게임업체의 공이 컸다.성다는 한국 온라인게임업체가 개발한 ‘미르의 전설’을 중국에 서비스하면서 급성장,현재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의 65%를 차지,절대 강자로 군림 중이다.

저장(浙江)성 신창(新昌)현 출신인 천 회장은 상하이 푸단(復旦)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건설·금융업체 등을 거느리고 있는 루자쭈이(陸家嘴)그룹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증권회사를 거쳐 인터넷 창업 열풍이 불던 1999년 성다네트워크를 창업했고 2001년 한국의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인터넷 게임업체로 변신,최고 갑부에 오르게 됐다.

한편 민영기업의 급성장으로 중국의 100대 부호(百勢榜)들의 총 자산은 2456억위안(약 37조원)을 넘어섰고 부호 1인당 평균 자산은 25억위안(375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6% 늘었다.oilman@seoul.co.kr
2004-10-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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