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플러스] FRB “금리 단계적인상 방침 불변”

[국제경제플러스] FRB “금리 단계적인상 방침 불변”

입력 2004-10-06 00:00
수정 2004-10-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고유가에도 불구,미 경제가 ‘소프트 패치’(경기 회복기의 과도적 침체)에서 벗어났다는 판단 아래 금리를 단계적으로 올린다는 방침을 4일(현지시간) 재확인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의 앤서니 산토메로 총재는 이날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학협회(NABE) 연례총회에서 “미 경제의 장기적 확장 추세를 감안할 때 지금처럼 낮은 금리가 계속될 수 없다.”며 “금리를 ‘중립 수준’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FRB 지도부는 성장을 자극하면서 인플레도 심화시키지 않는 이른바 중립적 금리를 미국의 경우 3∼5%로 본다는 입장을 그간 거듭 표명했다.따라서 1.75%인 현재의 연방기금 금리가 여전히 낮다는 것이 FRB의 판단이다.

2004-10-06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