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작년 무역적자 사상최고

美 작년 무역적자 사상최고

입력 2004-02-14 00:00
수정 2004-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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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미국의 무역적자가 사상 최고인 4894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미 상무부가 13일 발표했다.이 수치는 2002년의 4180억달러보다 17.1% 늘어난 수치다.

무역적자가 늘어난 까닭은 미 경제가 회복기에 접어들면서 자동차 옷 TV 등 외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인들의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특히 무역적자의 4분의1이 중국과의 무역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민총생산(GDP)의 4.5%인 5500억달러 정도에 해당하는 재정적자와 무역적자로 인한 ‘쌍둥이’적자로 미 달러화의 약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그러나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최근 하원 연설에서 달러화 약세가 수입품의 가격을 올려 무역적자를 줄일 것이라면서 큰 우려를 표명하지 않았다.

전경하기자 lark3@

2004-02-14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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