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개 전문대 수시모집 67% 늘려 17만여명

153개 전문대 수시모집 67% 늘려 17만여명

입력 2004-08-25 00:00
수정 2004-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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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학년도 대입 수시 2학기에서 전국 153개 전문대가 전체 모집정원의 64.5%에 해당하는 17만 3090명을 선발한다.대부분이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학생을 뽑는다.

새달 1일부터 4년제 대학과 동시 실시되는 올해 전문대 수시 2학기 모집 정원은 지난해보다 67%,6만 9442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4일 일반전형 7만 337명(40.6%),정원 내 특별전형 10만 2753명(59.4%)을 선발하는 ‘2005학년도 수시 2학기 전문대학 입학전형계획’을 발표했다.수시모집에서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대학이나 전문대의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올해 정원 내 특별전형은 지난해보다 2만 8900여명이 늘어났다.▲기능·경연대회 입상자(가천길대 등 108개대) ▲직업교육기관 재교육 이수자(강릉영동대 등 86개대) ▲봉사활동 실적자(영진전문대 등 65개대) ▲소년·소녀가장(두원공과대 등 63개대) ▲전업주부(울산과학대 등 45개대) ▲국가자격·민간자격 취득자(서울보건대 등 42개대) ▲헌혈 및 장기기증자(마산대 등 40개대) 등이다.

이밖에 ▲대구지하철참사 유가족(대구보건대,성덕대) ▲애견대회 입상자(순천청암대 등 7개대) ▲약물남용금지·비흡연 서약자(전주기전여자대) 등이 있다.정원외 특별전형은 전문대·대학졸업자 2만 4194명,농·어촌학생 4070명,재외국민·외국인 3667명,특수교육 대상자 480명 등 3만 2411명을 뽑는다.

원서접수·전형·합격자 발표는 9월1일부터 12월19일 사이에 이뤄진다.합격자 등록은 12월 20·21일 이틀 동안 실시된다.95개 대학이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하며,이 가운데 65개대는 창구 접수도 동시에 한다.대학 및 전형 유형별로 접수기간이 다른 만큼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수시 2학기 모집에 여러 곳을 합격하더라도 반드시 한 곳만 등록해야 한다.이중등록 및 입학 지원방법을 위반한 수험생은 입학이 무효처리된다.전문가들은 소질과 적성,취업률 등을 꼼꼼히 따져 3∼4곳에 소신 지원할 것을 조언했다.경쟁률이 높더라도 중복 합격에 따른 거품이 많기 때문이다.여러 곳에 복수 지원을 할 때는 면접과 실기 등 전형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자세한 정보는 전문대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www.kccd.or.kr)의 입학정보센터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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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2004-08-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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