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왕십리, GTX-C 환승역으로 최적/오천수 성동구의회 GTX-C 노선 유치 특별위원장

[기고] 왕십리, GTX-C 환승역으로 최적/오천수 성동구의회 GTX-C 노선 유치 특별위원장

입력 2021-08-24 17:22
수정 2021-08-25 02: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천수 성동구의회 GTX-C 노선 유치 특별위원장
오천수 성동구의회 GTX-C 노선 유치 특별위원장
광역급행철도(GTX)-C는 의정부에서 수원까지 74.8㎞를 지하 40m 이하의 대심도(大深度)에서 평균속도 100㎞, 최고속도 200㎞로 기존 전철의 3배 속도로 달려 35분만에 완주하는 열차다. 한마디로 ‘꿈의 열차’라 할 수 있다.

교통체계 개선과 지역균형발전을 꾀하는 GTX 노선이 개통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그런 의미에서 왕십리는 서울의 중심에 있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역이 모인 환승역이라는 점에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그동안 성동구는 구민과 함께 GTX-C노선의 왕십리역 정차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대표적으로 성동구청은 왕십리역 경유에 대한 용역을 직접 수행했다. 성동구민은 물론 인근 광진구와 종로구, 수원시민들의 협조로 23만 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성동구의회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구의회 의원들이 각자의 지역구에서 주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직접 발로 뛰며 설명했다.

사실 노래 ‘59년 왕십리’로 잘 알려진 왕십리는 서울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특별한 혜택을 누리진 못했다. 촘촘한 교통망에 비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지 않은 것은 도심을 더 빛내주기 위한 부도심의 역할에 충실했기 때문일 것이다. 지하철 이용자 수는 많아도 내리는 손님보다는 환승하기 위해 지하에서 지하로 이동하기 위한 중간역이라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성동구의회 GTX-C노선 유치 특별위위원장을 맡았을 때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1년 넘게 국회의원, 구청장 등 지역 인사들과 함께 직접 발로 뛰고 23만여명의 유치 서명을 받는 등 주역 주민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조금씩 자신이 붙어갔다. 주민들도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해줬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경제적인 면에서도 GTX-C노선 왕십리역 추가 비용편익비(B/C)은 1.05로 나와 사업성이 꽤 높다. 또 시민 편의 측면에서도 압구정, 을지로, 시청, 광화문 등 서울의 각 중심지를 쉽게 갈 수 있다. 향후 국가철도망과 광역교통계획 등을 감안했을 때 서울시민, 나아가 수도권 주민들은 왕십리역 신설이 교통기본권과 생활권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 볼 것이다.
2021-08-25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