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세상] 배달원의 재치

[한 컷 세상] 배달원의 재치

입력 2020-02-18 22:08
수정 2020-02-19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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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원의 재치
배달원의 재치 서울시내 인근에서 한 배달원이 은박 보온팩을 방한장갑으로 사용하고 있다. 계속 따뜻한 겨울일 줄 알고 맘 놓고 있었더니 다시 차가운 칼바람이 불어닥쳤다. 매년 이맘때면 두꺼운 장갑을 꼭 챙겨 다녔을 텐데, 후회보다 더 시린 바람이 손등을 파고든다. 궁하면 통한다고 했다.
은박 보온팩은 음식도, 내 손도 따뜻하게 지켜 주리.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서울시내 인근에서 한 배달원이 은박 보온팩을 방한장갑으로 사용하고 있다. 계속 따뜻한 겨울일 줄 알고 맘 놓고 있었더니 다시 차가운 칼바람이 불어닥쳤다. 매년 이맘때면 두꺼운 장갑을 꼭 챙겨 다녔을 텐데, 후회보다 더 시린 바람이 손등을 파고든다. 궁하면 통한다고 했다.

은박 보온팩은 음식도, 내 손도 따뜻하게 지켜 주리.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김영철 서울시의원, 강동 디지털포용의 새 거점, ‘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지난 10일 오후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서 열린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강동 디지털포용의 본격적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제갑섭 강동구의회 운영위원장 등 100여 명의 장·노년층 시민이 함께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시민 디지털 플랫폼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 디지털 거점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구 고령층 증가, 생활권 수요, 시설 적정성 등을 근거로 강동센터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 왔으며, 센터 설치가 확정된 이후에는 예산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강동구민이 일상의 디지털 불편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일”이라며 “강동센터 개관은 그 노력의 결실이자 지역 디지털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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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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