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오피니언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허수아비/김광림 입력 2009-11-14 12:00 수정 2009-11-14 12:36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editOpinion/2009/11/14/20091114026013 URL 복사 댓글 0 이미지 확대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허탈하고플 때가 있다.미운 것도 고운 것도 모른 채높은데도 낮은데도아랑곳없이그저 허공을 향해십자목에 걸친 채 의연히 서서소슬바람에 옷자락 날리다가마침내 ‘허리케인’에 휘말려속사정 다 드러내고나뒹구는허수아비 마냥미련 없이존재하고플 때가간혹 있다. 2009-11-14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