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운전자 대부분 정지선 잘 지켜

[독자의 소리] 운전자 대부분 정지선 잘 지켜

입력 2004-06-03 00:00
수정 2004-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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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부터 차량 정지선 지키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차량 운전자 대부분이 교차로나 횡단보도 상에서 슬금슬금 정지선을 넘어서 거리낌없이 정지선을 무시하던 예전의 행동은 이제 더이상 용서받지 못할 상황이 되었다.이번에 경찰이 벌이는 대대적인 단속이 너무 지나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그동안 우리가 저질러온 정지선 무시 행위를 생각한다면 수긍 가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단속 첫날 아침 교차로·횡단보도를 통행하는 차량들을 유심히 지켜본 결과 그래도 상당수 운전자들이 전날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정지선을 지키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여 다행스럽게 생각했다.정지선을 지키지 않는 차량들 때문에 짜증을 내고 심지어 심한 욕설을 서슴지 않던 운전자도 정작 본인의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대했던 것이 지금까지의 모습이었다.경찰 단속이 무서워 어쩔 수 없이 정지선을 지킨다는 것은 스스로를 비하하는 행위이다.사실 운전할 때마다 흔히 느끼는 조급함과 짜증스러움을 조금이라도 줄이고,또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마음가짐으로 각자 정지선을 지켜 보자.그러면 갖가지 잘못된 운전 행태가 바로잡혀 아름다운 교통문화를 이루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도영호(서울 중랑경찰서 먹골지구대 순찰2팀)˝

2004-06-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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