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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GS홈쇼핑, 하반기 주가 반등 기대”

유안타증권 “GS홈쇼핑, 하반기 주가 반등 기대”

입력 2015-04-29 08:33
업데이트 2015-04-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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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9일 GS홈쇼핑의 목표주가를 기존 24만5천원에서 25만7천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태홍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국법인의 매출 및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지분율 확대 효과 등을 고려해 올해와 내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5.1%, 5.9% 올리고,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모바일 중심 전략은 성장 한계를 극복하는 탈출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모바일 비중 확대와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인해 2분기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겠지만, 올해 송출 수수료 회계 반영이 보수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배당 매력 부각 등 실적과 주가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국 법인의 외형과 이익 성장 추세가 이어진다면, 관계기업 손익이 흑자 전환해 GS홈쇼핑의 순이익 감소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익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다른 유통업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2분기 기저 등을 고려해 하반기 이후에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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