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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기공식… 2024년 세계 3대 공항 된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기공식… 2024년 세계 3대 공항 된다

하종훈 기자
입력 2019-11-19 20:58
업데이트 2019-11-20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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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건설 현장에서 열린 4단계 건설사업 기공식에서 김경욱(왼쪽 세 번째부터) 국토교통부 2차관과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박남춘 인천시장 등 참석자들이 공사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1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건설 현장에서 열린 4단계 건설사업 기공식에서 김경욱(왼쪽 세 번째부터) 국토교통부 2차관과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박남춘 인천시장 등 참석자들이 공사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건설과 제2여객터미널 확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9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건설 현장에서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4단계 건설 사업은 총 4조 8405억원을 들여 제2여객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신설, 계류장과 연결교통망 확충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4년 완료되면 인천공항은 연간 1억 6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하며 세계 3대 공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국제 여객 5000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여객터미널을 2개 보유하게 된다.

김경욱 국토부 2차관은 “인천공항을 사람 중심 경제를 구현하는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19-11-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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