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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아디다스 축구화, 겉창 벌어지고 갈라지고

나이키·아디다스 축구화, 겉창 벌어지고 갈라지고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7-03-28 17:56
업데이트 2017-03-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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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제품 중 6개 내구성 약해

연합뉴스
연합뉴스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가 만든 축구화 13종 가운데 6종이 내구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28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원으로 실시된 축구화 8개 브랜드 13종 품질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축구화의 굴곡진 부분을 25만회 구부리는 방법으로 내구성을 시험해 보니 나이키, 키카, 뉴발란스 등 6개 제품이 겉창과 중창 사이 접착 부위가 벌어졌다. 간격은 나이키 축구화가 11㎜로 가장 넓었다. 아디다스 제품은 갑피(겉가죽)에 4㎜ 길이의 균열이 생겼다. 13종 가운데 아식스, 나이키, 미즈노 등 3개사 제품은 갑피 또는 안감의 마찰에 견디는 힘이 약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7-03-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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