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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역사공원에 창고형 대형마트 코스트코 입점 초읽기

신화역사공원에 창고형 대형마트 코스트코 입점 초읽기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3-08-22 15:40
업데이트 2023-08-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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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월드 H지구에 입점 추진
대형마트 예비사업자로 선정
인허가 절차 예정대로 진행땐
늦어도 2026년 상반기 개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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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제주신화역사공원에 들어설 예정인 제주신화월드 H지구의 외국계 창고형 대형마트 예정 부지. 제주 강동삼 기자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제주신화역사공원에 들어설 예정인 제주신화월드 H지구의 외국계 창고형 대형마트 예정 부지. 제주 강동삼 기자
제주신화역사공원에 외국계 창고형 대형마트인 코스트코가 입점한다.

제주신화월드 운영사인 람정제주개발 주식회사는 최근 (주)코스트코코리아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 H지구 상업시설에 입점 추진 중인 대형마트 예비사업자로 선정해 기본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예비사업자로 선정된 코스트코코리아는 사업 추진을 위해 건축허가, 대규모 점포등록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람정제주개발 관계자는 “코스트코코리아가 관련 인허가를 마치는 등 개발 요건을 모두 갖추면 최종사업자로 선정해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2026년 상반기 개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DC와 람정제주개발은 예비사업자와 함께 지역상생을 최우선 가치를 삼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관광단지로 경쟁력을 갖추고 도민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앞선 5월 28일 신화역사공원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고 6월 21일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의 개발사업시행승인 변경안을 고시한 바 있다. 핵심은 신화역사공원 내 분산된 상가시설 H지구에 2만 499㎡ 부지로 통합하는 내용이다. 해당 지구에는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면적 1만 325㎡의 상가시설이 포함됐다. 신화역사공원은 A·R·H·J 등 4개 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중 A·R·H지구 개발 운영사가 람정제주개발이다. 나머지 J지구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직접 개발하고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신화역사공원으로 인해 인구(안덕면 1만 2502명)가 급속도로 유입되고 있으나 생활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편이어서 지역발전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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