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도움 필요한 환아·이른둥이에 보건·의료 손길

대신증권, 도움 필요한 환아·이른둥이에 보건·의료 손길

민나리 기자
민나리 기자
입력 2023-07-14 00:32
업데이트 2023-07-1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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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룡(왼쪽)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과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이 지난 1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후원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신증권 제공
이어룡(왼쪽)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과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이 지난 1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후원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신증권 제공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찾아 손길을 건네자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구순구개열 환아와 소아암 환아, 이른둥이 등 도움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보건·의료 지원을 진행해왔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427명의 구순구개열 환아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2021년부터는 늦어진 결혼과 출산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른둥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후원을 시작했는데, 후원금은 의료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이른둥이 환아들과 중증 어린이 환자의 치료는 물론 희귀질환 및 희귀암 연구에도 사용된다.

올해 들어서는 서울대학교병원과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에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어린이병원과 소아청소년과에서 어린이 환아들을 위한 진료환경 개선과 소아혈액종양 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며, 희귀암 연구를 위한 학술교류 지원에도 쓰인다. 2004년부터 20년째 인연을 맺고 있는 국립암센터에 소아 및 저소득 암환자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삼성서울병원에는 난치성 질환 연구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신약 개발에 관한 국가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해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의 ‘이화 웨스트캠퍼스’ 건립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창업자인 고 양재봉 회장이 1990년 설립한 신송촌문화재단을 통해선 매년 장학사업과 국민보건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설립 이래 5651명의 학생에게 총 7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민나리 기자
2023-07-14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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