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대표에 박성하 SK C&C 대표 유력...1일 SK그룹 인사

SK스퀘어 대표에 박성하 SK C&C 대표 유력...1일 SK그룹 인사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2-11-30 17:26
수정 2022-11-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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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신사업 발굴 능력 등 인정 받아

다음 달 1일 예정된 SK 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박성하 SK 주식회사 C&C 대표가 투자 전문 회사인 SK스퀘어 대표로 이동하는 방한이 유력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공석이 될 SK C&C 대표 자리에는 윤풍영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내정됐다.
박성하 SK 주식회사 C&C 대표. 서울신문 DB
박성하 SK 주식회사 C&C 대표. 서울신문 DB
박 대표는 최근 ‘카카오 먹통 사태’를 야기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가 있었지만,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나 디지털 신사업 발굴 등 측면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박 대표는 SK C&C 대표를 맡기 전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1974년생인 윤 신임대표는 박정호 부회장과 오랜 기간 손발을 맞추며 SK하이닉스, SK쉴더스 등 대형 M&A를 성사시킨 주요 인물이다. 또 SK C&C와 SK홀딩스 합병 작업에도 참여해 이미 SK C&C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SK브로드밴드 대표 자리는 최진환 현 대표가 재임한 지 3년이 되면서 인사 대상으로 거론된다. 다만 SK 그룹의 대표적인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인 SK텔레콤의 유영상 대표는 이번에 유임될 전망이다. 유 대표는 지난해 11월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CEO)으로 선임됐다.

아울러 SK그룹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는 조대식 현 의장이 재선임되고, 주요 부회장단도 유인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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