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자금 수요 지원… “상생 지속”
LG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95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이는 추석 연휴를 맞아 원자재 대금 결제와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중소 협력사들을 지원하려는 조치다. LG 관계자는 “협력사에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2022-08-29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