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 소부장 기업 지원 ‘컨트롤타워’ 가동

해외 진출 소부장 기업 지원 ‘컨트롤타워’ 가동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2-07-19 15:49
업데이트 2022-07-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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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KIAT 참여 협의체 출범 및 협약
반도체협회 등 14개 산업별 협단체 동참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컨트롤타워’가 가동된다.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컨트롤타워’가 가동된다. 사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경. 서울신문 DB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컨트롤타워’가 가동된다. 사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경. 서울신문 DB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1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산업별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부장 해외진출 협의체 출범식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국내 및 해외 기업 간 기술개발(R&D), 비즈니스 등의 협력 수요를 연결해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결성됐다.

업무협약에는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과 KOTRA, 한국반도체산업협회·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등 14개 산업별 협단체가 참여했다. 협의체는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 인력·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해외 기업의 국내 공급기업 발굴에 협력하게 된다. 글로벌 기업의 협력 수요를 발굴해 국내 공급기업을 매칭하면 융합혁신지원단은 수출 및 사업화 과정에 필요한 시험분석·평가, 시제품 제작, 기술 컨설팅 등 기술지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KOTRA는 해외무역관이 발굴한 사업을 국내 소부장 기업과 연결하고 해외 진출시 기술 정보와 컨설팅, 투자 유치 및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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