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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대구 연고 프로농구단 창단 ‘지역 상생’

한국가스공사, 대구 연고 프로농구단 창단 ‘지역 상생’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21-09-28 17:34
업데이트 2021-09-29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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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7일 열린 수소사업·신사업 비전 선포식에서 사업별 추진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7일 열린 수소사업·신사업 비전 선포식에서 사업별 추진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본사가 위치한 대구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농구단 창단으로 지역 상생에 나선다.

가스공사는 지난 27일 대구 수성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수소사업·신사업 비전 선포식과 함께 프로농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채희봉 사장은 ‘어느 곳에서나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며 사람 중심의 그린 라이프를 조성하는 기업’을 가스공사의 비전으로 선언했다. 가스공사는 이날 해외 그린 수소 생산과 도입, 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을 통한 2030년 수소 연 83만t 생산, 수소 충전소 152곳 구축 등 사업별 추진 전략을 공개하면서 “2030년에는 기존 사업과 수소·신사업 등을 포함해 영업이익 3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비전 선포식에 이어 진행된 프로농구단 창단식에서는 프로농구단 이름인 ‘페가수스’, 선수 유니폼, 마스코트 등을 공개했다. 아울러 지역 농구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해 대구경북 지역 중고등학교 농구부에 약 3000만원 상당의 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채 사장은 “농구단 창단을 계기로 고객과 함께하고 지역 상생에 적극적으로 공헌하는 기업으로 재탄생하겠다”며 “글로벌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수소 사업을 선도해 나갈 가스공사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21-09-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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