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특집] 포스코, 강철처럼 튼튼한 집·다리 지어드립니다

[기업 특집] 포스코, 강철처럼 튼튼한 집·다리 지어드립니다

입력 2018-11-26 18:00
업데이트 2018-11-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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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임직원과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 등이 지난 7월 전기누전으로 집이 전소된 경북 포항시의 한 노부부에게 50번째 스틸하우스를 건립해 기부한 뒤 준공식을 갖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 임직원과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 등이 지난 7월 전기누전으로 집이 전소된 경북 포항시의 한 노부부에게 50번째 스틸하우스를 건립해 기부한 뒤 준공식을 갖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창립 초기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왔다. 포스코는 1988년 자매마을 활동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임직원의 자원봉사 시간이 총 52만 7714시간(연평균 1인당 약 32시간)에 달했다. 포스코는 2013년 11월 ‘포스코 1% 나눔재단’을 설립했다. 재단 설립 첫해 44억원 모금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모금액 78억원을 달성했다. 재단의 대표적인 활동은 ‘스틸 빌리지’ 사업으로 포스코의 철강소재와 건축공법을 활용해 주택이나 다리, 복지시설 등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집이 전소된 경북 포항시의 한 노부부에게 50번째 스틸하우스를 건립해 기부했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인도네시아 찔레곤시 저개발지역에 주택과 공공화장실 등을 건립하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앞서 2014년부터 베트남 빈민지역에 104채의 스틸하우스와 스틸브리지를 건축했고 올해 태국, 미얀마에 스틸돔과 스틸브리지를 각각 건설해 기부했다.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유엔으로부터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나눔재단은 또 청년 주택난 해소를 위해 청년셰어하우스를 건립하고 있다. 지난 9월 서울 서대문구에 만든 청년셰어하우스에는 무주택 1인 미혼가구 청년 18명이 입주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8-11-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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