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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 개척 도와

롯데백화점,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 개척 도와

입력 2018-09-26 17:34
업데이트 2018-09-2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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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2014년부터 중소 파트너사 전용 판매관인 ‘드림 플라자’를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호찌민 롯데레전드 호텔에서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해외시장개척 구매 상담회를 통해 현지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베트남 호찌민 롯데레전드 호텔에서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해외시장개척 구매 상담회를 통해 현지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드림플라자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상설 중소기업 상생관이다. 상품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브랜드를 선별해 편집매장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2014년 본점에 첫 매장을 선보인 이후 10월 부산본점, 12월 잠실점을 순차적으로 열었고, 2016년 10월 영등포점을 개관해 총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드림플라자는 롯데백화점이 매장 인테리어 비용 및 판매사원 인건비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중소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 대표적인 사업이 ‘해외시장개척단’이다. 2016년에는 베트남 호찌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중소 파트너사가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해외시장개척단을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올해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관련 활동을 했다. 해외시장개척단은 국내의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중소 파트너사를 위해 롯데백화점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협업해 관련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실제로 2018년 제3회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국내 중소기업은 총 20개사로 잡화·생활가전·식품·화장품·여성 의류 등 100여가지 상품으로 베트남 시장을 공략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8-09-27 3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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