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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코리아 기업특집] 하나금융그룹 “사업보다 사람”… 휴머니티 혁신 성장

[희망 코리아 기업특집] 하나금융그룹 “사업보다 사람”… 휴머니티 혁신 성장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입력 2018-01-25 22:40
업데이트 2018-01-2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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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만 보지 말고 사람을 보자. 기술보다 먼저 삶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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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왼쪽 네 번째)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김병호(두 번째) 부회장, 함영주(여섯 번째) KEB하나은행장이 지주사 출범 12주년 기념식에서 직원들과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김정태(왼쪽 네 번째)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김병호(두 번째) 부회장, 함영주(여섯 번째) KEB하나은행장이 지주사 출범 12주년 기념식에서 직원들과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올해 그룹의 생존과 성장 원동력으로 ‘휴머니티에 기반한 혁신성장’과 함께 급격한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5대 중점 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휴머니티에 기반한 혁신성장과 더불어 선정된 5대 중점 과제는 ▲함께 성장하는 금융 ▲그룹 컬래버레이션 역량 제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미래 핵심 성장 동력 확보 ▲리스크관리 최적화 등이다.

휴머니티에 기반한 혁신성장과 5대 중점 추진 과제는 지난해 10월 하나금융 전 임원이 참석한 그룹 임원 워크숍에서 논의됐던 다양한 의견을 그룹이 당면한 현실에 비춰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항목으로 선정됐다.

특히 휴머니티에 기반한 혁신성장은 김정태 회장이 그룹 임원 워크숍에서 전 임원을 상대로 강연한 ‘우리의 현실과 휴머니티 경영’을 통해 구체화됐다.

김 회장은 강연을 통해 “참여형 플랫폼의 시작은 기술이 아닌 금융업의 본질을 꿰뚫는 휴머니티에 기반한 창의적 사고”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글로벌 일류 금융그룹의 도약을 위해 휴머니티에 기초한 관계사 간 컬래버와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사람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통한 임직원들의 주인의식 함양 등을 당부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2018-01-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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