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지폐 2천원권 11월 발행
한국은행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하는 은행권(지폐)을 11월 17일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념지폐 액면가는 2천원이고 발행량은 230만장이다. 사진은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지폐 도안. 2017.8.29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발행예정인 2000원권 뒷면.
이한별 한은 발권국 발권정책팀 과장은 “기념은행권은 기념주화에 비해 제조 자체가 복잡하고 오래 걸린다”며 “이번 올림픽이 그에 걸맞는 국가적인 행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념은행권의 액면은 2000원이다.
기념은행권은 법정화폐다. 따라서 다른 지폐처럼 사용할 수 있다. 흔히들 행운의 지폐로 인식되는 미국의 ‘2달러 지폐’가 일반 지폐처럼 사용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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