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분양·건설임대 9000가구 내년 1분기에 앞당겨 공급하기로

LH 공공분양·건설임대 9000가구 내년 1분기에 앞당겨 공급하기로

입력 2021-12-15 21:14
업데이트 2021-12-1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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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LH 사장
김현준 LH 사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5일 경기 과천의왕사업본부에서 김현준 사장을 비롯해 주택공급 및 공공택지개발, 도심사업 담당 본부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주택공급대책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LH는 내년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과 3기 신도시 및 ‘2·4 부동산 대책’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하고, 연말연시 공백 없는 주택공급 확대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또 내년 1분기 이후 공급할 계획 물량 가운데 공공분양 및 건설임대 9000가구를 1분기로 앞당겨 공급하고, 매입임대 및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도 서둘러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건설임대주택, 신혼부부용 매입임대주택 4만 8000가구를 내년 봄 이사철에 맞춰 입주할 수 있게 공급할 예정이다. 전세난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매입약정 방식으로 확보한 신축 매입임대 및 공공전세주택도 공급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최근의 주택시장 안정화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내년 주택공급을 조기에 착수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 정책을 충실히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12-1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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