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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평수라도 더 넓게”...아파트 분양할 땐 서비스면적 따지세요

“같은 평수라도 더 넓게”...아파트 분양할 땐 서비스면적 따지세요

입력 2016-07-05 14:17
업데이트 2016-07-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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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코아루 블루인시티’ 최대 36㎡ 서비스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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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면적이라도 서비스면적이 많으면 실 평수가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 포항 코아루 블루인시티 제공
같은 면적이라도 서비스면적이 많으면 실 평수가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 포항 코아루 블루인시티 제공
최근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를 분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서비스면적으로 따져보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같은 평수라도 서비스면적이 넓으면 집이 더 넓기 때문이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최근 서비스면적을 최대한 넓힌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서비스면적은 아파트 앞뒤의 발코니처럼 덧붙여 주는 면적으로 용적률이나 전용면적, 분양 및 계약 면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서비스면적은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서비스면적이 넓을수록 실질 분양가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포항 ‘코아루 블루인시티’는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아파트이지만 최대 36㎡를 서비스면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공간을 활용해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구성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이 투자보다는 거주 목적으로 이동하면서 입지나 분양가 뿐만 아니라 다른 조건들을 꼼꼼히 따지는 실속형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건설사들도 서비스면적이나 알파룸으로 집 크기대비 가격 부담을 줄이면서 수요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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