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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대 건설사 아파트 분양물량 6만6천여 가구

올해 10대 건설사 아파트 분양물량 6만6천여 가구

입력 2014-01-15 00:00
업데이트 2014-01-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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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10대 건설사의 아파트 분양물량이 6만6천여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아파트는 작년 기준으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의 올해 아파트(주상복합, 오피스텔 포함) 분양물량이 총 6만6천918가구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작년(6만6천514가구)에 비해 0.6% 증가한 수준이다.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자료사진)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자료사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GS건설, 롯데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로 이뤄져 있다.

대우건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대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1만9천814가구를 분양한다. 작년(2만2천300가구)보다는 11.2% 줄어든 물량이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북아현 푸르지오’ 303가구(5월), 서울 용산구 용산전면2구역 ‘푸르지오’ 113가구(7월), 부산 서구 서대신7구역 ‘푸르지오’ 597가구(9월), 위례신도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주상복합 630가구(12월) 등을 공급한다.

롯데건설은 서울 독산동 도하부대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 1천562가구(2월) 등 총 7천883가구를 분양한다. 서울 미아동 미아4구역 ‘롯데캐슬’ 292가구(3월), 경남 창원 합성1동 ‘롯데캐슬’ 738가구(5월), 세종시 새롬동 2-2생활권 972가구(7월), 부산 대연동 대연2구역 ‘롯데캐슬’ 1천893가구(10월) 등 재개발 정비사업 중심으로 청약을 받는다.

GS건설은 서울 도심 뉴타운 등 수도권 위주로 7천76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작년(2천600여가구)보다 190% 가량 증가한 수준으로, 총 9개 사업장 가운데 1천가구 이상의 대규모 분양이 3곳에 이른다. 서울 역삼동 ‘역삼자이’ 86가구(2월), 경기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3천640가구(5월), 서울 보문동 ‘보문자이’ 493가구(6월), 서울 교남동 돈의문1구역 ‘경희궁자이’ 1천77가구(9월), 서울 만리동 ‘만리자이’ 406가구(10월)분양이 줄줄이 이어진다.

포스코건설은 구리갈매, 하남미사 등 보금자리주택을 포함해 총 6천571가구를 분양한다. 작년(6천196가구)보다 약 6% 물량이 늘었다. 경기 구리갈매지구 ‘더샵’ 857가구(3월), 경기 하남미사강변도시 ‘미사강변더샵’ 874가구(5월),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3구역 378가구(5월), 세종시 한솔동 2-2생활권 P2블록 ‘더샵’ 861가구(6월),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송도더샵’ 2천590가구(하반기) 등이다.

현대건설은 서울 고덕시영 등 재건축단지와 신정뉴타운 등을 포함해 총 6천107가구를 공급한다. 작년(3천60가구)보다 약 100% 증가한 수치다. 서울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472가구(2월), 서울 양천구 신정4구역 ‘목동힐스테이트’ 431가구(3월), 서울 공항동 ‘마곡힐스테이트’ 316가구(4월),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3구역 504가구(5월), 세종시 2-2생활권 P2블록 852가구(6월) 등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세종시, 수원 권선지구 등 신도시 등에 작년(8천300가구)보다 36% 감소한 5천282가구를 분양한다. 세종시 새롬동 2-2생활권 792가구(6월), 경기 수원 권선지구7블록 ‘권선아이파크시티’ 1천548가구(9월), 광주 동구 학동3구역 ‘아이파크’ 1천63가구(4월), 전북 전주 바구멀1구역 421가구(10월) 등이다.

한화건설은 경기도 수원과 화성 일대를 중심으로 작년(1천200가구)에 비해 276% 늘어난 4천594가구를 공급한다. 수원시 오목천동 ‘수원권선1차 꿈에그린’ 1천224가구(5월), 화성 향남읍 ‘향남꿈에그린’ 1천160가구(11월), 용인 상현동 ‘꿈에그린’ 600가구(11월)의 분양을 준비 중이다.

삼성물산은 수도권과 부산 재개발·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작년(4천800가구)보다 21% 감소한 3천799가구를 분양한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642가구(2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7구역 ‘래미안’ 791가구(4월), 경기 안양시 ‘안양덕천래미안’ 331가구(9월), 부산 금정구 장전3구역 ‘래미안’ 1천356가구(9월), 서울 서초구 ‘서초우성3차래미안’ 48가구(9월) 등이다.

대림산업은 작년(5천400가구)보다 44% 줄어든 3천19가구를 공급한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e편한세상논현경복’ 56가구(3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북아현e편한세상’ 664가구(5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4구역 ‘e편한세상’ 660가구(9월), 전북 전주 바구멀1구역 420가구(11월) 등이다.

SK건설은 작년(5천200가구)에 비해 60% 감소한 2천82가구를 서울과 부산을 중심으로 분양한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3구역 379가구(5월),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7구역 780가구(9월), 부산 금정구 구서동 구서2구역 299가구(9월) 등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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