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콜로라도 고객 ‘명예 홍보대사’ 임명

한국GM, 콜로라도 고객 ‘명예 홍보대사’ 임명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23-11-13 00:51
업데이트 2023-11-1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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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비자레알(왼쪽) 한국GM 사장과 박경란씨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열린 쉐보레 콜로라도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GM 제공
헥터 비자레알(왼쪽) 한국GM 사장과 박경란씨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열린 쉐보레 콜로라도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GM 제공
한국GM(제너럴모터스)이 안전사고 상황에서 무사히 생존한 쉐보레의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의 고객을 차량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한국GM은 지난 6일 헥터 비자레알 사장을 포함한 최고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박경란(56·여)씨 가족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 초대해 쉐보레 콜로라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씨에게는 수백만원 상당의 주유권, 2년 또는 4만㎞의 보증기간이 연장되는 쉐보레 플러스 케어 서비스 등의 축하 선물도 전달됐다.

박씨 가족은 지난달 쉐보레 콜로라도를 구매한 뒤 같은 달 23일 사고가 발생해 차량과 함께 저수지로 추락했으나 침수 약 1시간 만에 수심 5m 아래에서 무사히 구조됐다는 설명이다. 박씨 측은 사고 후 콜로라도를 재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사고 당시 전면 유리가 금이 간 상황이었지만 끝까지 깨지지 않았고 차 문틈으로 물이 들어오지 않아서 버틸 수 있었다”면서 “이번 사고로 콜로라도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고 밝혔다.

한편 콜로라도는 2019년 출시돼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 1만 4468대를 기록, 국내 수입 픽업트럭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차종이다.

김희리 기자
2023-11-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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