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0칼로리 음료 ‘투명이온’ 출시

동원F&B, 0칼로리 음료 ‘투명이온’ 출시

입력 2022-10-28 13:29
업데이트 2022-10-28 13:2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동원F&B ‘투명이온’. 동원F&B 제공
동원F&B ‘투명이온’. 동원F&B 제공
동원F&B는 최근 0kcal 이온음료 ‘투명이온’을 출시했다. 지난해 6월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를 출시한 데 이은 ‘제로 칼로리’ 음료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와 투명이온은 ‘아이스티·이온음료는 달아 열량이 높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500mL 용량에 0kcal로 선보였다. 특히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병을 돌파했으며, 올해 말까지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명이온은 운동 중이나 후에 칼로리와 당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또한 색소가 첨가되지 않아 건강한 수분 보충이 가능하다.

실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와 투명이온 대한 소비자들의 후기가 오르고 있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유명 인플루언서가 소주 등과 함께 조합해 칵테일로 즐기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동원F&B는 음료 사업 관련 연구 개발과 시설 투자에 나서고 있다. 특히 무균충전 공법(Aseptic)을 적용해 음료를 만든다. 이는 동원그룹이 2018년부터 약 1400억원을 투자해 도입한 것으로 위생적이고 본연의 맛·향을 살려준다.

무균충전 공법은 초고온으로 살균한 음료를 외부 균의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를 통해 페트병에 담는 공법이다. 음료가 위생적인 동시에 장시간의 열처리가 없어 원료 고유의 맛과 영양소를 살릴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과 체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로 칼로리 음료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활동을 늘려가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비즈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