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명 연사·5개 세션으로 탐색한 생성형 AI 시대

17명 연사·5개 세션으로 탐색한 생성형 AI 시대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23-10-12 01:37
업데이트 2023-10-12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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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컨퍼런스 주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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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업인과 일반인, 관계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2023 서울미래컨퍼런스’는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빅퀘스천: AI+, 미래, 탐험’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17명의 연사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인간의 몸과 마음, 산업현장과 예술 분야에 미칠 영향에 대해 탐색한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상호작용 연구에서 권위자로 인정받는 제임스 랜데이 미국 스탠퍼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포럼의 첫 연사로 나선다. ‘과학콘서트’를 쓴 정재승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교수도 ‘포스트인공지능 시대’에 대해 기조연설한다. 이정혜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가 바꾸는 의료기술에 대한 첫 번째 세션에선 AI 신약 개발기업인 인실리코 메디슨 타이완의 지미 옌추 린 최고경영자(CEO), AI 진단 솔루션 기업인 루닛의 유동근 최고인공지능 책임자, 김재진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예종철 카이스트 AI대학원 교수가 연단에 오른다.

오찬 이후에는 싱가포르 AI 솔루션 기업인 아도(Addo)의 아이샤 칸나 CEO, 심현철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AI와 로봇 기술의 협업 가능성을 타진한다. AI와 인간의 마음을 비교하는 세션도 열린다. 김재인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와 권준수 서울대 대학원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연단에 오른다. 마지막 세션에선 안창욱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 교수와 홍지영 영화감독, 배명훈 공상과학소설(SF) 작가, 한혜원 이화여대 융합콘텐츠학과 교수가 AI 창작물과 인간의 예술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다.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된다.

서유미 기자
2023-10-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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