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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도우미’로 설 연휴 즐기세요

‘IT도우미’로 설 연휴 즐기세요

입력 2011-01-15 00:00
업데이트 2011-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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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로 볼링하고 전자책으로 무료함 달래고

힘차게 시작한 신묘년이 벌써 보름이나 지나고 민족의 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있다. 특히 이번 설 연휴는 예년보다 길게 쉴 수 있어 차 안에서 즐길 거리뿐만 아니라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모여 추억을 만들기에도 제격이다. 황금 같은 연휴 동안 다양한 IT제품으로 가족 간의 정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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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으로 이동하는 귀향·귀성길은 몇 시간이 걸릴지 예상하기 힘들어 차 안에서의 시간이 더욱 지루하다. 이럴 때 아이리버의 전자책 ‘커버스토리’가 큰 도움을 준다. PDF, EPUB는 물론 TXT, PPT, DOC, XLS 등 각종 문서 파일도 변환처리 없이 곧바로 볼 수 있다. 전자잉크 제품이라 오랫동안 봐도 눈이 피로해지지 않으며 MP3, WMA, OGG 등 다양한 파일을 지원해 음악도 즐길 수 있다. 와이파이를 통해 매일 업데이트되는 서적류와 신문을 볼 수 있고, 메일 확인 및 발송도 가능하다. 25만원.

고향 집에 갔을 때 닥치는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가 바로 배터리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게임기 등 다양한 기기의 배터리를 모두 가지고 다니며 충전해야 하는데 각각 충전기를 빠뜨리지 않고 챙기는 게 여간 신경쓰이는 일이 아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멀티 충전기인 ‘SP M1000’(2만 9000원)이다. 이것 하나면 휴대용 게임기, 휴대전화, MP3 플레이어 등 다양한 IT 제품들을 한꺼번에 충전할 수 있다. 차량용 시거잭을 이용해 충전할 수도 있다.

장시간 운전으로 졸음이 밀려온다면 졸음방지기가 제격이다. 귀에 끼고 고개를 앞으로 숙이면 알람이 울린다. 앞쪽을 보고 있을 때는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지만 머리를 앞뒤로 꾸벅거리기 시작하면 큰 소리를 낸다.

무게도 10~20g으로 가벼워 귀에 착용하는 데 무리가 없다. 평소 가족과의 나들이 운전 때 사용해도 좋다. 가격도 1만원부터 다양하다.

고스톱과 음주로 시간을 보내기에 설 연휴가 아깝다고 느낀다면 온 가족이 모여 스포츠와 춤추기를 함께 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가 ‘딱’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동작 인식 게임기 X박스 360용 ‘키넥트’는 가족과 친지들과 집에서 여러 가지 몸동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도 사람의 신체와 음성을 감지해 TV 화면에 반영하기 때문에 보트를 타거나 볼링, 배구, 달리기 등의 다양한 육체적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X박스 360(4G)과 키넥트를 묶은 패키지 제품이 45만 9000원.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1-01-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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