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훌털고 떠나는 여름 휴가 때에도 휴대전화는 필수 지참물에 속한다. 집에 놓고 갈 수 없는 존재라면 휴가철 도우미로 활용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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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휴대전화로 휴가지 날씨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SK텔레콤 ‘T인터랙티브’에서는 무선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도 대기화면에서 3일간의 날씨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KTF도 ‘쇼 3일 예보 서비스’를 통해 날씨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LG텔레콤 역시 대기화면 ‘오늘은’에서 휴가지의 날씨를 알 수 있다.
SK텔레콤은 여행& 서비스를 통해 여행정보, 숙박, 맛집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검색한 곳을 휴대전화 내비게이션인 ‘T맵 내비게이션’과 연결, 한번에 길안내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KTF의 ‘쇼 CCTV’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속도로 등 주요도로의 교통상황을 살펴볼 수 있다.200여개의 실시간 폐쇄회로(CC)TV 영상은 물론 그림을 통해 한눈에 교통상황을 볼 수 있다.LG텔레콤의 휴대전화 하이패스 서비스 ‘패스온’도 편리하다. 톨게이트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하이패스 전용차로로 목적지에 좀더 빨리 갈 수 있는 것은 물론 도로통행료도 최대 23%까지 줄일 수 있다.LG텔레콤의 ‘주유정보서비스’를 이용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깝고 가격이 싼 주유소를 찾을 수도 있다.
여행할 때 심심하다면 무료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KTF는 데이터접속료와 정보이용료가 부과되지 않는 무료게임타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의 ‘m-북’ 서비스를 이용하면 평소 바빠서 못봤던 베스트셀러를 휴대전화로 읽을 수도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8-07-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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