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사내 인프라망을 통해 자사 임·직원이 일정을 공유하는 전자 다이어리 ‘U-플래너’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U-플래너를 이용하면 나의 일정 관리뿐 아니라 5800여 임·직원의 스케줄도 확인할 수 있다. 예컨대 부장은 자신의 업무와 함께 부서원이 맡아 하고 있는 업무까지 볼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높아진다. 모든 조직원의 일정이 나와 있어 상대방의 빈 일정에 맞춰 회의시간을 조정하거나 업무 추진도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회의 한번 하려면 모든 참석자의 개별 일정을 확인한 뒤 회의 시간을 정했다.”면서 “그러나 이제는 ‘U-플래너’를 통해 상대방의 일정을 확인한 뒤 비어있는 시간대에 약속을 결정하면 자동으로 상대방에게 이 내용이 통보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참석 여부도 버튼만 클릭하면 통보된다.
또 구두나 메일로 부하 직원에게 지시한 업무내용과 자신의 업무 사항들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함으로써 일의 중요도와 진도율도 확인 가능하다. 자칫 잊어버리고 기한을 넘기는 경우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정병철 사장은 “유비쿼터스 시대에 걸맞은 업무 환경을 만들어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계속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4-12-1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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