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국제투자협력대사로 임명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국제투자협력대사로 임명

옥성구 기자
옥성구 기자
입력 2025-01-06 17:22
수정 2025-01-06 17: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외신인도 제고 및 국가홍보 역할

이미지 확대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서울 중구 한미협회 집무실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서울신문DB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서울 중구 한미협회 집무실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서울신문DB


최중경(68·행정고시 22회)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한국의 대외신인도 제고라는 중책 임무를 맡을 국제투자협력대사로 6일 임명됐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최 전 장관을 국제투자협력대사로 임명했다. 대외직명대사는 각 분야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인사에게 대사의 대외직명을 부여해 정부 외교활동에 활용하는 제도다. 임기는 1년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최 신임 대사는 지식경제부 장관과 기획재정부 1차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등을 지내면서 경제·산업·실물 경제 전반에 걸친 폭넓은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인사로 평가받는다. 그는 세계은행(WB) 상임이사, 주필리핀 대사 등 국제기구 및 외교관 근무 경력도 있다. 2021년부터는 제8대 한미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최 신임 대사는 국내외 외국인 투자자 및 관련기관 대표 면담, 외국인 직접투자(FDI) 관련 해외기관 방문 및 주요 인사 면담, 해외 투자설명회(IR)시 국가 홍보 등 역할을 맡게 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