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비석을 닦고 꽃을 갈아주는 활동을 벌이는 LIG넥스원 직원들 모습. LIG넥스원 제공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에 입사한 신입사원 20여명이 참여해 순국선열들을 추모했다.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30묘역(서울)과 4묘역(대전)에서 잡초제거, 비석 닦기, 조화교체 등 묘역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2일에는 구미공장 임직원들이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자매결연 묘역 정화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올해 초 입사한 C4I연구소 박상우 연구원은 “같이 입사한 동료들과 묘역 정화활동을 펼치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도록 방위산업 종사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5일 국립서울현충원 자매결연 묘역 봉사활동에 나선 LIG넥스원 직원들이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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