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AI컴퍼니’, KT는 ‘디지코’… 비전 앞세워 MWC 출격

SKT는 ‘AI컴퍼니’, KT는 ‘디지코’… 비전 앞세워 MWC 출격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3-02-19 11:47
업데이트 2023-02-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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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3’에서 SK텔레콤이 꾸릴 전시관 조감도. SK텔레콤 제공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3’에서 SK텔레콤이 꾸릴 전시관 조감도.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과 KT가 각각 자사 비전인 ‘인공지능(AI) 컴퍼니’와 ‘디지코(DIGICO)’를 앞세워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 전시관을 꾸린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이라는 혁신의 파도가 몰고 올 변화’를 주제로 AI, 도심항공교통(UAM), 6G 등과 같은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AI 컴퍼니로의 진화를 선언한 SK텔레콤은 상용화에 성공한 초거대 AI 모델 ‘에이닷’, 로봇·보안·미디어·의료 등의 영역에 적용하는 비전 AI 기술, AI 반도체 ‘사피온’, 스마트 시티 등 분야에 활용하는 위치기반 AI 솔루션 ‘리트머스(LITMUS)’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 차세대 5G 인프라와 6G 기술, 양자 활용 보안 기술,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 등도 전시관에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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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3’에서 KT가 꾸릴 전시관 조감도. KT 제공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3’에서 KT가 꾸릴 전시관 조감도.
KT 제공


KT는 ‘디지털 시대를 개척하는 디지털 전환(DX) 파트너 디지코 KT’를 주제로 디지털 전환 성과를 전 세계에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DX 플랫폼, DX 영역확장, DX 기술선도 등 세 가지 소주제를 선보인다. AI 연구 포털인 ‘지니랩스’와 AI 반도체 개발을 협력 중인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제작기술도 소개된다. 물류센터 효율화 솔루션·플랫폼, 자율주행 기술, 금융(BC카드)과 미디어(kt스튜디오지니) 등 디지코 서비스를 소개한다. 특히 DX 기술선도 분야에선 냉·온장이 가능한 배송 로봇 실물을 공개하고 방역 로봇을 직접 전시관 방역에 활용한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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