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식료품 물가 인상이 이어진다. 장류 업계 1·2위 업체인 CJ제일제당과 대상은 각각 이날과 오는 7일부터 장류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CJ제일제당의 평균 가격 인상률은 9.5%, 대상은 11.3%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원가 상승분 반영시 두 자릿수 이상이 불가피하지만 소비자 부담 최소화를 위해 한 자릿수 인상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식품업계에서는 각종 원·부자재 가격 인상을 ‘도미노 가격 조정’의 배경으로 들고 있다. 사진은 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고추장 매대 모습. 2022.2.3 정연호 기자
설 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식료품 물가 인상이 이어진다. 장류 업계 1·2위 업체인 CJ제일제당과 대상은 각각 이날과 오는 7일부터 장류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CJ제일제당의 평균 가격 인상률은 9.5%, 대상은 11.3%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원가 상승분 반영시 두 자릿수 이상이 불가피하지만 소비자 부담 최소화를 위해 한 자릿수 인상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식품업계에서는 각종 원·부자재 가격 인상을 ‘도미노 가격 조정’의 배경으로 들고 있다. 사진은 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고추장 매대 모습. 20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