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스키에 남다른 애정...롯데, 미래의 ‘이상호 키운다’

신동빈 스키에 남다른 애정...롯데, 미래의 ‘이상호 키운다’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2-01-28 11:48
업데이트 2022-01-28 11:4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롯데가 ‘제2의 이상호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설상 종목 유망주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두 번째 줄 왼쪽 네 번째)이 지난 24일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 롯데지주 제공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두 번째 줄 왼쪽 네 번째)이 지난 24일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 롯데지주 제공
롯데는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대한스키협회와 함께 개최한 ‘롯데캐슬배 제74회 전국종별스노보드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롯데그룹이 설상 종목 지원에 힘쓰는 것은 신동빈 회장의 남다른 스키 사랑 때문으로 알려졌다. 학창 시절 스키 선수로 활약했던 것으로 알려진 신 회장은 2014∼2018년 대한스키협회장을 맡기도 했다. 신 회장은 지난 24일 강원도에서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직접 격려했다.

한편 롯데는 신 회장이 한국 스키발전을 위해 약속한 100억 원을 넘어 현재까지 150억 이상을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2019년 이후 호텔롯데 소유인 일본 아라이리조트를 국가대표 전지훈련지로도 제공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