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추석 예상 지출액, ‘20∼50만원’ 최다”

“서울시민 추석 예상 지출액, ‘20∼50만원’ 최다”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1-09-17 15:06
수정 2021-09-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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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를 앞둔 16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2021.9.16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추석연휴를 앞둔 16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2021.9.16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서울시민 10명 중 6명은 올해 추석 경기가 지난해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연구원은 이런 내용의 ‘3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추석 경기 진단’(정책리포트 제331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이 서울지역 표본 1200가구를 대상(응답 1200명)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서울시민의 64.4%가 올해 추석 경기가 지난해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추석 지출은 지난해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55.8%로 가장 높았다.

추석 연휴 이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서울시민 65.1%가 ‘이동 계획이없다’라고 응답했다. 추석 민생 안정 대책 1순위로는 54.3%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꼽았다. 다음은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24.0%)’, ‘소비심리 회복’(7.5%)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민의 올 추석 예상 지출액은 ‘20∼50만 원 미만’이 36.8%로 가장 많았다. 50∼100만 원 미만이 29.4%, 20만 원 미만이 16.8%로 집계됐다. 지난 5년간 서울시민의 추석 예상 지출액을 살펴보면 ‘20만원 미만’ 비중은 2017년 6.9%에서 2021년 16.8%이 크게 증가했다.

추석 준비 시 가장 부담되는 비용은 ‘가족 및 친·인척 용돈’이 43.1%로 가장 높았다. ‘명절 선물비’(27.3%), ‘추석 상차림비’(2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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