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특화단지 용인·청주·천안·전주·창원 지정

소부장 특화단지 용인·청주·천안·전주·창원 지정

김승훈 기자
입력 2021-02-23 20:50
업데이트 2021-02-24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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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사업화 지원, 첨단산업 공장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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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식’에서 지정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성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식’에서 지정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성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해 전국 5개 지역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식’을 열고 경기 용인(반도체), 충북 청주(이차전지), 충남 천안(디스플레이), 전북 전주(탄소소재), 경남 창원(정밀기계) 등 5개 단지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핵심 산업의 가치 사슬이 소재부터 완성품까지 집적된 단지를 말한다.

정부는 이들 단지를 ‘첨단산업 세계공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한다. 연구개발(R&D)에서 사업화까지 수요·공급기업 간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32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융합혁신지원단, 12개 대학 소부장 자문단에서 전문인력을 파견해 현장 기술도 지원한다. 기업 유치 촉진을 위해 단지별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도 수립하고, 인센티브도 확대한다. 산업부와 지방자치단체, 협력기업 등으로 구성된 ‘특화단지 지원단’을 구성해 특화단지 조성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도 신속하게 대응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21-02-2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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